


차 한잔의 대화 (67) - 호인
호인
조직에서 상사의 유형에 따른 구성원의 반응을 정리한 표입니다. 아마 이와 비슷한 표는 인터넷상에 워낙 많이 돌고 돌아서 모든 분들이 익히 많이 보아왔을 줄 압니다. 오늘 아침에 이표를 보다가 문득 나는 어떻게 표시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나는 '호인'이고 구성원이 생각하는 나는 '호로새끼'일 수도 있을 것이며, 내가
생각하는 나는 '호랭이'인데 구성원이 생각하는 나는 '호로새끼'일 수도 있을 것이며, 또는
내가 생각하는 나도 그리고 구성원이 생각하는 나도 '호구'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여기서 조금 바꾸어서 부하사원의 유형에 따른 상사의 반응을 한번
표시해 봤습니다. 뭐 심각하게 논리적인 접근방식으로 적은 것은 아니고 그냥 웃어넘기자는 의미로 가볍게
적어봤습니다. 표의 형식은 전과 같습니다. 다만 '느낌'부분만 변화를 줘봤습니다. 좀
일리가 있어 보이나요?
YNK 가족여러분! 저를 포함하여
모든 분들이 누군가의 상사이고 한편 누군가의 부하사원입니다. 우리 모두 '호인'이 됩시다. 아니 '호인'이 되려고 노력해보고 흉내라도 내봅시다. 저부터 업무적으로는 일잘하는 상사/부하사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가슴으로는 친절한 상사/부하사원이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나의
업무역량을 배가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면서 이끌어주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차피
경영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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