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대화 (77) - 하루에 30콜 이상 해봤니?
하루에 30콜 이상 해봤니?
지난 주말에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다분히
일반적이었습니다. 굉장히 이해하기 쉽게 기술해 놓아서 제가 책을 읽는 속도가 빠른 편이 아닌데도 완독하는데 2시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영어회화 마스터
한다고 어렵게 두꺼운 책 끼고 앉아서 밑줄 쳐 가면서 공부한다거나 비싼 돈 들여서 해외어학연수 하는 것 보다는 틈틈이 꾸준히 쉬운 영어회화 책
한권 달달 외우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외국사람 만나서 말 한마디 변변히 못하는 저로서는 크게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습니다. 학창시절 '성문종합영어', 'Voca 22,000', 'Michigan 영어회화' 등등 남들
못지않게 영어공부 했다고 생각은 하는데 외국사람 만나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것이 비단 저뿐만은 아닐 것입니다.
책을 다 읽은 후 어줍잖게 '나도 영어회화책 한 권 외워봐?'하는 객기도 (아주 짧게) 들었답니다. 아마도 이 책의 저자가 하고 싶었던 말은 (본인의 경험을 중심으로) 영어회화는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충실히 하고 심화과정으로 응용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기본도 완전히 마스터하지 못한 상태에서 겉멋만 들어서 자만심에 빠져 설렁설렁 했다가는 평생 남의 뒤만 따라간다는
것이겠지요.
YNK 가족 여러분! 비단 영어회화뿐이겠습니까? 모든 것이 기본부터 충실히 한 후 성공을 기약해야겠지요. 우리들이
우리 일을 잘하려면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 빨리 해야 하고 고객사 담당과의 유대도 돈독히 해야 하며 각 포지션 별 역량 있는 후보자도 많이 확보하고
있어야겠지요. 그러나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이 우리 일의 가장 기본은 '후보자(또는 고객사)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접점에서의 많은 부딪힘 창출'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의 한가지 방법이 '콜'일 것이고 그것이
기본일 것입니다.
YNK 가족 여러분! 우리들은
정말 기본기에 충실하게 일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오늘 퇴근하면서 스스로에게 물어봅시다. '오늘 하루 30콜 이상 해봤니?'라고...
대표 송승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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