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대화 (49) - 이끌든지, 따르든지,비키든지
이끌든지, 따르든지,비키든지
2월의 첫 근무일이자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입니다.참 이 세상은 우리가 착한 일을 하거나 아쉬운 행동을 하거나 아무리 못된
짓을 해도, 고맙게도 꼬박꼬박 새로운
하루를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우리 YNK에
지난 년말년시를 통하여 구성원의 일부 변화가 있었습니다.많이 아쉽지만 새로운 일을 찾아서 나가신 분도
있고, 또 새롭게 합류한 분도 있습니다.새롭게 합류하신 분들께
많은 기대와 응원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제가 회의, 메일링,발표시간등을 통하여 ‘성공하는 조직’에
대하여 이야기할 시간이 있을때마다 지속적으로 언급한 내용이 ‘로열티’와
‘마인드셋’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그중에서도 ‘로열티’와
관련해서 자주 인용했던 문구가 ‘동료뒤에서 쏘지않는다’ 였습니다.잘 아시다시피 이 말은 실적으로든 인성으로든 앞서나가는 동료의 뒷다리를 잡지 말라는 것입니다.본인이 잘 하지 못한다면 적어도 뒤에서 시기하거나 질투하거나 궁시렁거림으로서 앞서나가는 동료의 성취욕구를 무너뜨려
조직의 하향평준화를 지향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두번째로 ‘마인드셋’과 관련하여 자주 인용했던 문구가 ‘~이쯤이면 되겠지’ 였습니다.스스로 업무목표나 대인관계의 틀을 정함으로서 현실에 안주하고
자기합리화의 유혹에 쉽게 빠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쯤이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구성원에게 ‘도전적인 목표설정 및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그리고 이를 통한 개인과 조직의 발전’이라는 말은 ‘소귀에 경읽기’ 일 것입니다. ‘~이쯤이면
되겠지’는 ‘~못해요’나
‘~(해봤는데)안되요’보다
더 나쁜 표현으로서 조직전체에 패배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좀비 같은 표현입니다.
우리 YNK는 열심히 하고자
하는 동료의 뒷다리를 잡거나, ‘~이쯤이면 되겠지’ 하면서
스스로 안주하는 구성원이 한명도 없으리라 믿습니다.혹시 있었다면 이시간 이후로 ‘로열티’와 ‘마인드셋’으로 다시금 재무장하시기 바랍니다.
배달앱으로 유명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이라는
회사의 사무실에 걸려있는 플래카드 문구가 새삼 떠오릅니다.
“ 이끌든지 / 따르든지 / 비키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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