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의 대화 (41) - 낙수효과 VS 분수효과
낙수효과 VS 분수효과
'낙수효과', '분수효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기서 '낙수효과(落水效果, trickle-down effect)'란
부유층의 투자 및 소비 증가가 저소득층의 소득 증대로까지 영향을 미쳐 전체 국가적인 경기부양효과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대기업 및 부유층의 소득이 증대되면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 경기가 부양되고,
전체 GDP가 증가하면 저소득층에게도 혜택이 돌아가 소득의 양극화가 해소된다는 논리이지요. 이 이론은 국부(國富)의
증대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으로 분배보다는 성장을, 형평성보다는 효율성에 우선을 둔 주장입니다.
반대로 '분수효과(噴水效果, fountain effect, trickle-up effect)'란 저소득층의 소비 증대가 전체 경기를 부양시키는 현상을 말합니다. '낙수효과'와 반대되는 현상을 나타낸 말로, 오히려 부유층에 대한 세금은 늘리고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정책 지원을 증대시켜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저소득층에 대한 직접 지원을 늘리면 소비 증가를 가져올 것이고, 소비가
증가되면 생산투자로 이어지므로 이를 통해 경기를 부양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마케팅에 흔히 등장하는 '분수효과'는
말 그대로 아래층을 찾는 고객의 동선을 위층에까지 유도해 매장 전체의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효과를 말합니다. 이러한 '낙수효과이론'은 전 부시 대통령과 공화당이, 반대의 경우인 '분수효과이론'은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이 주로 중점을 두는 정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두 이론을 우리 YNK에 접목시켜 볼까요? 우리 YNK가 고성과를 창출하고 지금보다 더 일하고 싶은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낙수효과'와 '분수효과' 구분없이 위로 아래로 뿜어져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크게 '팀장(컨설턴트)'와 '팀원(리서쳐)'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팀장'에게는
보다 더 솔선수범하고 고성과를 실현함으로서 '성공의 기운'이
팀원에게까지 전달되는 '낙수효과'를 기대하고, '팀원'에게는 보다 더 도전정신과 실험정신으로 무장하여 '안되는 것도 되게하는, 또는 될때까지 해보는' 열정의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분수효과'를 기대함으로서 이러한 기운이 위로 팀장에게까지 전파되어 전체적인 '조직력'을 부양하고 강화하는 효과가 일어나야 하겠습니다.
8월의 시작입니다. YNK 가족분들 모두 기본에 충실하고 '성공'의 엔돌핀으로 거듭 무장되는 한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표 송승곤
댓글 0개
| 엮인글 0개
113개(4/6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