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한잔의 대화 (9) -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不狂不及)
지난 추석연휴기간중에 SBS에서 방송한 '바라던바다'라는 프로그램 중에 남희석이 인피니트의 성규에게 결혼에
대해서 얘기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남희석은 어린 성규에게 결혼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그 여자 하나만 오롯이 보이는 순간, 정말 좋아하면 그때는 결혼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한마디로 한 여자한테 완전히 눈이 뒤집혀서
미쳐야 한다는 말이겠지요. 그때 비로소 결혼을 해야하고 결혼을 하는것밖에는 달리 뭐 할 수 있는것이
없다는 뜻일 겁니다. 그 말을 듣고 성규는 처음으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화답합니다. 어려운 말 하나도 안쓰고 참 풋풋하게 이야기하는 장면이 오래도록 잔상으로 남습니다. 우리가 회사에서 일을 할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들과 같은
부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흔히들 '동종업계'라고 하지요.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능력의 차이는 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A부터
Z까지 성과의 차이가 확연히 나는 것은 과연 얼마나 개개인이 그 일에 열정적으로 몰입하고, 하고자
하는 의욕이 충만한가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하고잡이'의
마음으로 일에 욕심을 내고 미치도록 해야 합니다. 미쳐야 의지가 생기고 의지가 있어야 결단을 내리고
결단을 해야 성공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변화를 시도해야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합니다...
대표 송승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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