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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의 대화 (35) - 의리

관리자 | 2014-05-27 14:47 | 조회 2221

의리
 
요즈음 김보성을 광고모델로 한 '의리'시리즈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보성이 '비락식혜'광고에서 '우리 몸에 대한 으리'를 외치며 '항아으리', '신토부으리'를 외치면서 '의리'는 대세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오죽하면 지방선거에서도 '약속을 지키으리'라는 문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김보성이라는 배우 참 특이합니다. 동아일보와의 인터뷰 기사를 보면 김보성에게 있어서 '의리' 3단계가 있다고 합니다. "의리의 1단계는 친구와의 의리, 2단계는 공익과의 의리, 3단계는 나눔의 의리다. 내가 외치는 의리는 공익과 나눔이다. ! 의리의 시대가 온다고 생각하면 벅차고 눈물이 난다"라고 김보성은 말합니다. '김보성'이라는 배우! 참 독특하고 꾸준한 캐릭터로 계란으로 바위치듯이 지속적으로 밀더니만 이렇게 화제의 중심이 되고 말았습니다.
 
'의리'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 지켜야 할 바른 도리'로 정의되어지고 있습니다. 비지니스세계에서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요즘처럼 '의리'가 쉽게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반대로 현재 우리 사회가 '의리'가 부족하여 '의리'를 무척 갈구하는 현상을 반영한다고 하여도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 치열한 경쟁환경 및 약육강식이라는 명분아래 '의리'를 벗어난 '상도의'나 매몰찬 비정함, 또는 아침저녁으로 바뀌는 조직내 줄서기등이 우리 주변에서 너무 쉽게 많이 벌어지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YNK 가족 여러분! 지켜줄 수 있을 때 지켜주는 것은 '의리'가 아닙니다. 지켜주기 힘들 때 지켜주려고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의리'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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