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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의 대화 (53) - 손흥민

관리자 | 2015-09-21 14:56 | 조회 1592

손흥민

 

"17세때는 함부르크 소속이었다. 매 순간이 돌아가느냐 계속 있느냐의 기로였다. 항상 유럽에서 뛰고 싶었다. 유럽생활적응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더 좋은 자리를 꿈꾸는 것으로 힘든 자리를 견딘 것 같다. 프로무대에서 행복하다. 그러나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더 많다. 매 순간이 배울 점 투성이다. 다시 옛날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꿈을 생각하고 견딜 것이다"

 

위의 인터뷰 내용은 요즘 가장 뜨거운 아이템인 '손흥민'이 독일 레버쿠젠을 떠나 EPL의 토트넘으로 이적이 확정되면서 모 언론사와 했던 인터뷰의 뒷부분 내용입니다. 요즈음의 손흥민은 완전 대세이지요. 토트넘으로 이적후 유로파리그에서도 두골을 넣었고 어제 EPL 데뷔전에서도 득달같이 치고 달려가서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이 어제 뛰었던 경기는 국내 EPL 자체 최고시청율을 경신했고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유럽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기본 이상의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손흥민이지만 위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이것이 과연 92년생 젊은이가 할 수 있는 말인가 생각해봅니다.

 

24살의 젊은이가 10대 중반에 이국만리 타지에 가서 '꼭 이루고자 하는 꿈(목표)'을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늘 배우는 자세로 참고 견디면서 고생했을 7~8년을 상상해보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저는 손흥민이라는 어린 선수가 앞으로 5, 10, 또는 그 이상을 유럽무대를 호령하며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100% 확신하지는 못합니다. 또 쉽게 달아올랐다가 금방 식어버리는 국내외 언론의 시선을 앞으로도 잘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도 확신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저는 적어도 '(자신이 설정한, 달성하기 조금 어려워도 보이는)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하여 지금도 쉬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한 젊은이의 노력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

 

YNK가족 여러분! 우리는 손흥민의 나이 정도는 아니지만 아직 젊습니다. 우리도 스스로 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배우는 자세의 겸허한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힘껏 노력해야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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